바이얼리니스트 션 리 ‘애버리 피셔 그랜트’
2016-04-01 (금) 09:54:39
▶ 수상자 5명에 포함, 2만5,000달러 지원받아
바이얼리니스트 션 리(사진)씨가 2016년 애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수상자에 선정됐다.
줄리아드 음대 예비과정 체임버 뮤직 교수인 션 리씨는 링컨센터 애버리 피셔 아티스트 프로그램이 매년 뛰어난 연주자를 뽑아 2만5,000달러를 수여하는 그랜트 수상자 5명에 포함됐다.
줄리아드 음대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션 리씨는 로버트 리셋과 루지에로 리치를 사사했고 줄리아드 시절 이츠학 펄만의 지도를 받았다.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아티스트로 드보르작 뮤지엄, LG 아츠센터, 사라토가 퍼포밍 센터 등에서 협연했다.
EMI 클래식이 발매한 션 리씨의 데뷔 앨범 '스트라우스 바이얼린 소나타'는 아이튠스 탑 20 클래시컬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