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미주대회 개최·10월 한국 전국체전 참가
2016-03-30 (수) 10:02:54
▶ 재미대한체육회 총회
▶ 안경호 회장 당선·연임

재미대한체육회 안경호 회장(오른쪽 네 번째)과 주요 임원진이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26일 열린 재미대한체육회 총회 및 회장 선거에서 안경호 현 회장이 연임을 위해 출마해 당선됐다. 안경호 회장은 향후 2년 간 재미대한체육회를 계속 이끌며 미주 한인 체육 및 문화활동을 이끌게 된다.
LA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서 전국에서 참석한 35명의 대의원들은 제18대 회장으로 안경호 현 회장의 연임을 승인하고 2016년 및 2017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10월 한국 충남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전에 미주 대표팀을 참가시키고 내년 6월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진행될 제19회 전미주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LA를 포함한 전국 25개 지역 체육회와 축구, 테니스, 볼링, 농구, 아이스하키, 배드민턴 등 20개의 경기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하기로 했다고 체육회는 밝혔다.
또 오는 5월20일과 21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미주테니스대회와 6월에 열리는 미주볼링대회, 그리고 메릴랜드주에서 진행되는 미주축구대회 등 각종 대회도 마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