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떠드는 신나는 모금행사 ‘성공적’
2016-03-29 (화) 10:24:19

한인가정상담소 카니 정 조 소장(왼쪽부터)과 출연진인 코미디언 PK, 마이클 요, 찰스 김, 낸시 이, 조니 권씨가 자리를 함께 했다.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카니 정 조)가 아시안 위탁가정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코미디 나잇' 행사가 지난 24일 LA에 있는 할리웃 임프로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아이들을 위해 웃어요'(Laugh for the Kids)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160여명이 참석, 웃음을 나누며 위탁가정에 머물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5,000달러를 목표로 현장 모금순서가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이 즉석에서 문자로 모금에 참여해 목표액을 달성했다.
한인가정상담소 카니 정 조 소장은 "한인 회계법인 CKP과 한인들은 물론 웰스파고 등 타민족 기업들도 이번 행사에 뜻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수익금은 한인과 중국·캄보디아·필리핀계 위탁 어린이들을 돕는데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