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 LA·OC 사무실 사무국장 임명
2016-03-23 (수) 10:15:43

방준영 LA 사무국장.
민족학교(회장 윤대중·이사장 이길주)가 방준영 LA 사무국장과 이사벨 강 OC 사무국장을 새로 임명했다. 방준영 LA 사무국장은 민족학교의 전반적 기금 개발과 재정 및 운영, 프로그램 관리를 총괄하고 이사벨 강 OC 사무국장은 부에나팍에 위치한 민족학교 OC 사무실의 봉사활동 및 운영에 대한 책임을 맡게 된다.

이사벨 강 OC 사무국장.
이길주 이사장은 "민족학교는 방준영 LA 사무국장과 이사벨 강 OC 사무국장과 함께 노력해 더 많은 한인들이 정보 및 봉사혜택을 받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인 및 아시안 이민자의 사회 참여를 높이고 정치력을 강화해 소수계 및 저소득층 이민자에게 필요한 여러 사회·경제정책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준영 LA 사무국장은 UCLA 재단과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인권단체인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 법률보호 및 교육기금 뉴욕 지부에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및 기금 조성을 위해 일한 경험이 있다.
이사벨 강 OC 사무국장은 북가주 오클랜드의 '쉼터' 프로그램 디렉터를 역임하며 가정폭력으로 피해 받는 여성들의 권익을 위해 일해 왔다.
한편, 지난해 5월부터 민족학교 활동을 총괄해온 선해라(영어명 제니) 임시 사무국장은 원래 담당했던 민족학교의 이민자 권익 디렉터로 돌아가 한인과 아시안 이민자를 위한 이민법률 봉사 및 이민정책 교육활동에 전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