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 오브 락’ 주연으로 돌아왔어요
2016-03-23 (수) 10:08:13
하은선 기자
▶ 니켈로디언 TV 드라마
▶ 아역 배우 랜스 임군
NBC 가족 시트콤 '그로잉업 피셔'에서 런옌 역으로 주목 받았던 랜스 임(15·한국명 임대흥)군이 니켈로디언 채널의 13부작 '스쿨 오브 락'(School of Rock)으로 돌아왔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영되는 '스쿨 오브 락'에서 임군은 리드 기타리스트 잭으로 분해 기타를 치며 연기를 한다. 같은 반 친구들로 이루어진 밴드 구성원 5명 중 유일한 아시안으로 부모의 반대를 설득해 나가며 성장하는 잭 역할을 맡았다.
임군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고 영화 '이노센트 블러드'(Innocent Blood)와 NBC 시트콤 '그로잉업 피셔'(Growing up Fisher)로 할리웃에 진출했다. 촬영 일정이 잡혔거나 무대 위에 있지 않을 때면 수영을 하고 탁구를 즐겨 치는 임군은 음악을 통해 성장해 가는 어린이답게 또래들과 섞여 노래하고 즉흥연주를 신나게 하며 촬영을 즐기고 있다고. 올 여름 개봉예정인 리암 헴스워스와 조이 킹 주연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2'에도 출연한다.
니켈로디언의 '스쿨 오브 락'은 2003년 잭 블랙 주연의 록밴드 영화를 리바이벌 TV 시리즈로 지난 12일 첫 회가 방영된 이후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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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