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통장아찌 마스터의 ‘발효음식 특강’

2016-03-21 (월) 09: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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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명인 권수열씨

▶ 22일 LA 한인회관

전통장아찌 마스터의 ‘발효음식 특강’
대한명인 권수열(사진)씨가 '힐링시대 현대인은 왜 발효음식을 먹어야 하나'를 주제로 무료 특강을 갖는다.

미주3.1여성동지회(회장 홍순옥)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LA 한인회관(981 S. Western Ave.)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장아찌 명인' 권수열 도리원 대표가 발효식품의 우수성과 효능을 설명하고 시연회를 갖는다.

전통장아찌 대한명인 제201호로 추대된 권 대표는 전통향토음식문화연구원 회장으로 지난 2006년 영농법인 창녕 도리원이 장아찌 부문 농림부 신지식 농업인장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고추장아찌, 매실장아찌, 미니양파장아찌가 친환경성과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청와대에 납품되고 있다.


홍순옥 회장은 "그 분야를 대표하는 장인에게 붙여지는 칭호가 명인으로 명인이 만든 장아찌는 맛의 깊이가 다르다. 재료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찌는 방법과 건조법, 염장법을 달리한 약초장아찌를 먹어보는 LA에서 흔하지 않은 기회"라며 "건강식 발효음식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간단히 만드는 법을 시연하니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213)999-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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