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갑작스런 운동, 숨 차고 가슴 두근…봄철 돌연사 ‘비후성 심근증’ 주의

2016-03-18 (금)
크게 작게
봄철믈 맞아 외부활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갑작스러운 운동이 되레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봄철 대표적인 심장질환으로 ‘비후성 심근증’을 꼽는다. ‘심장이 두꺼워진다’는 뜻을 가진 이 질환은 심장 밖으로 피가 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그러나 신체활동이 활발할 때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잠깐 나타났다가, 휴식을 취하면 곧 사라지기 때문에 자신이 병을 앓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비후성 심근증은 돌연사의 주요원인 중 하나로 특히 운동선수의 경우 비후성 심근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더욱 크다. A8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