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즐거운 마음으로 위탁가정 어린이 도와요”

2016-03-15 (화) 09: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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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상담소 ‘코미디 나잇’

▶ 24일 할리웃 임프로브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카니 정 조)가 아시안 위탁가정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코미디 나잇 행사인 ‘아이들을 위해 웃어요’ (Laugh forthe Kids)를 개최한다.

오는 24일 오후 8시 LA에 있는 할리웃 임프로브(Hollywood Improv,8162 Melrose Ave.)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한인은 물론 중국·캄보디아·필리핀계 위탁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카니 정 조 소장은 “코미디 나잇행사는 지난 2014년 처음 개최했는데, 참석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다시 기획했다”면서 “한인 2세는 물론 타민족 코미디언들이 모두 흔쾌히 노 개런티로 출연의사를 밝혀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나 캄보디아, 필리핀계 관련 단체들도 위탁가정 프로그램을 자신들의 커뮤니티에 알리기 원하고 있어 이번 행사 후원은 한인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시안 위탁어린이들을 돕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인가정상담소는 홈페이지(www.kfamla.org)를 통해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족이나 커플 등을 위한 입장권과 식사가 포함된 VIP 패키지(4인 250달러)도 준비했다. 행사 스폰서로 후원에 동참할 수도 있다.

문의 (213)235-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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