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받는 여성과 어린이위해 기도
2016-03-09 (수)
손수락 기자
▶ 산호세서 제129회 세계기도일 예배 드려.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에서 지난 4일 열린 세계기도일 예배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미주한인교회 여성연합회 북가주지회]
세계 평화와 화해를 위한 세계기도일 예배가 지난 4일 산호세에서 열려 사회적,정치적으로 차별 받고있는여성과 억압과 폭력, 전쟁, 기근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올해로 129회째 열린 세계기도일 예배는 4일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홍삼열 목사 시무)에서 쿠바 교회 여성들이 작성한 예배문으로 찬양과 기도 말씀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먼저 차별받고 있는 쿠바 여성과 억압과 폭력으로 평화를 잃은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 북가주지회(지회장 안소영) 주최로 열린 예배에서는 “세계기도일 예배를 통해 치유와 회복,평화가 넘쳐나게 하소서’기도했다. 또 초교파적으로 교회 여성들이 모여 연합하여 드린 예배에서는 생명,평화,영성으로 다져가는 교회 여성이 되게하소서 기도했다.
이날 정현섭 목사(마운틴 뷰 예수사랑교회 담임)는 마가복음 10장 13-16절 말씀을 토대로 ‘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이 있었으며 윤민학 목사도 함께 기도에 동참했다. 세계기도일 예배는 129년동안 180여개 나라 여성들이 예배를 통해 다양성속에서 일치와 세계 평화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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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