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럽권 국가와 민간 사법 협약

2016-03-08 (화) 1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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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주도 USAALEF

유럽권 국가와 민간 사법 협약

US 사법재단 창설 자인 데이빗 정 회 장과 폴 셀 국제경 찰협회 부회장, 로버 트 쿠글러 새들브룩 경찰서장, 미카엘 솔 라코프(불가리아/마 케도니아 연락관) 등 불가리아 총영사관 에서 함께 했다.

한인이 주도하는 US 아시안아메리칸사법재단(USAALEF·명예회장데이빗 정)이 유엔 국제사법 컨퍼런스 개최 등 국제 네트워킹에 나섰다.

USAALEF는 지난 4일 뉴욕 불가리아 총영사관에서 불가리아와 마케도니아 등 동유럽권과 국제 프로그램협약을 맺었다.

2003년 창설된 USAALEF은 FBI를비롯해 연방 국세청, 이민국, 노동부등과 경찰, 검찰, 셰리프국 등 주와 카운티 정부에 이르기까지 사법기관과아시안 커뮤니티의 가교역할을 맡아왔다.


2010년 민간 사법기관으로는 최초로 유엔의 비정부 등록기구(NGO)로 등록된 것을 계기로 유엔 회원국 사법기관들과의 국제교류에 힘써 왔으며, 1.5세인 데이빗 정 회장은 한인으로선 보기 드문 민간 사법전문가이다.

90년대부터 미 사법기관 관계자들과 교분을 쌓은 그는 2000년대초 뉴저지에서 시의원 출마를 계기로 한인사회를 비롯한 아시안 커뮤니티가 언어와 문화, 전문지식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아시안 아메리칸 사법자문위원회를조직하게 됐다.

또, 주요 사법기관들이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아시안 2세들의 사법기관 진출을 돕는 등 소수계 권익옹호 활동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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