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앤디 선군 펜싱 국가대표 선발
2016-03-07 (월) 10:04:56
한인 고교생이 17세이하 펜싱 미국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애틀랜타 우드워드 아카데미 11학년에 재학 중인앤디 선(16·사진)군이다.
선 군은 최근 열린 2016 전미 주니어 올림픽 펜싱 선수권대회 17세이하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선 군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어 2연패를 기록했다.
선 군은 오는 4월 프랑스 부르제에서 열리는 2016년 주니어 펜싱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세계 타이틀을 높고 각국 대표들과 경쟁하게 된다. 선군은 지난해 헝가리 청소년 세계 월드컵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선 군은 학업성적도 뛰어나 지난 1월 발표한 SAT시험에서 2,400점 만점을 받아 지역TV에 소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