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학생 예능단 미주 공연 왔어요”

2016-02-19 (금) 10: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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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욜라 메리마운트대 초청

▶ 19·20일 문화홍보 행사 등

“한국 학생 예능단 미주 공연 왔어요”
한국 문화홍보 및 한미 친선교류증진을 위한 ‘2016 글로벌 잉글리시 리더십 캠프’가 19일과 20일 양일간 밸리 아카데미 오브 아츠 앤사이언스 고교와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세계예능교류협회(회장구임수)가 주최한 대한민국 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수상자들이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의 초청으로 꾸미는 연례행사이다.

대한민국 예능단 미주공연 단원99명을 이끌고 온 구임수 회장은“26년째 계속되어 온 한미 친선교류를 위한 행사로 무용, 음악, 미술부문과 더불어 문화홍보 영어 스피치 부문에서 최고로 인정받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본보를 찾은 단원들은 이서하(대성초 2학년), 안예름(한솔초1), 김시현(백록초 1), 이지아(대성초2), 김동휘(구지초 3), 정윤서(소화초3), 박라니(서울교대부속초 6), 이기원(용현중 1), 신서경(서울관광고 1)이다.

학생대표 박라니양은 “다들 열심히 해서 얻는 결과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멋지게 공연을 마무리하고 싶다”며 “함께 선발된 학생들에게 더 큰 자신감을 키워주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고 미국의 학생들과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더욱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고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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