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테슬라, 어린이 완구용 전기차 출시

2016-02-18 (목) 08: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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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모델 축소판 499달러

전기 자동차의 대명사인 테슬라가 완구 제조업체와 손잡고 어린이를 위한 전기차를 단돈 '500달러'에 출시한다.

16일 유아 승용완구 전문업체인 라디오 플라이어는 테슬라와 함께 만든 '아이들을 위한 미니 테슬라 S 모델'을 499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전 주문을 하면 5월께 차를 받을 수 있다.

3∼8세 어린이를 위해 제작된 1인용 전기 완구차는 7만5,000달러부터 팔리는 테슬라 S 모델의 축소판이다.특수 리튬이온 배터리를 바탕으로 빨강, 파랑, 실버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제작됐고, 최고 시속 9.7㎞를 자랑한다. 라디오 플라이어는 지금껏 제작된 배터리 동력 유아 차량 중 가장 빨리 충전하고 가장 오래 탈 수 있는 차량이라고 선전했다. 인도나 뒤뜰에서 아이가 차를 몰 때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생각하면, 부모는 최고 시속을 4.8㎞로 줄일 수도 있다. 테슬라는 일반 소비자를 위해 S 모델과 뉴 X 모델 두 종의 차량을 판매한다.

연방 정부의 세액공제에 따라 소비자들은 정가 7만5,000달러부터 팔리는 S 모델을 10% 싸게 살 수 있다. 크로스오버 차량인 뉴 X 모델의 가격은 8만 달러부터 출발한다.
가격 3만5,000달러 짜리 보급형 테슬라 '모델 3'은 3월 31일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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