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투더 스트릿’ 27일. 안라영 초청 거리찬양 음악제
▶ SF다운타운서
오는 27일 샌프란시스코 인투 거리 찬양음악제에서 연주를 할 바이올리니스트 안라영
샌프란시스코 거리의 노숙자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제3회 인투거리 찬양음악제’가 오는 27일(토) 낮12시에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서 열린다.
3년전부터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서 노숙자 사역을 하고 있는 ‘인투 더 스트릿’(Into The Street.거리안으로) 주최의 이번 거리 찬양 음악제는 뉴욕타임스로부터 ‘듣는 이의 마음을 파고드는 음색을 가진 음악인’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안라영 바이올리니스트<사진>를 초청하여 개최된다. 이번이 3회째인 거리 찬양음악제에 출연하는 안라영은 세계적인 작곡가 Grunther Schuller 로부터 현대곡에 대한 탁월한 해석과 연주력이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안라영씨의 프로필에 의하면 그는 뉴욕의 유력 현대음악 연주단체인 Memesis 초청으로 카네기 홀과 링컨센터, Merkin 홀에서 연주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중 카네기 홀 연주를 통해 제작된 이 음반은 제55회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뉴욕라디오 WQXR의 Album of The Week로 선정되었다. 한국과 미국,오스트리아등에서 많은 연주활동을 한 그는 불가리아 문화성으로부터 문화공로상을 수상한바 있다. 음악의 사회적공헌에 관심이 많은 안라영은 한국문화예술 교육진흥원 음악분야 전문연구원으로 한국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교육에도 힘을 쏟고있다. 또 미국 The National Music Honor Society의 멤버이며 서울신학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날 제3회 인투 거리 찬양 음악제에는 2년넘게 매주 토요일마다 이 사역을 돕고있는 지섭,지예 두명의 청소년 연주도 있다. ‘인투 거리사역’은 조용기 목사와 아내 강연현 사모가 주관하고 있으나 ‘인투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상항 연합장로교회 청년부,서부한인교회와 연합 공동사역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조용기 목사는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과 GTU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거리사역과 수요일 피크닉 행사와 성경공부로 섬겨주고 있다고 전했다.
인투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는 조용기 목사는 한국의 온누리교회 소속 두란노 바이블칼리지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투 청소년 훈련학교’에서 강사와 스템으로 섬겼다. 또 조 목사는 보스톤칼리지의 캠퍼스 사역을 거쳐 텍사스 YWAM(Youth with A Mission)에서 선교사 훈련을 받았으며 현재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CBMC 지도 목사로도 사역하고 있다.
조용기 목사는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경배하고 이 땅의 영혼의 치유와 회복을 기원하는 거리 찬양음악제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3회 인투 거리 찬양음악제 장소: 샌프란시스코 마켓 스트릿과 7th에 위치한 유엔건물분수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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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