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응원하러 뉴햄프셔까지‘열성 지지’
2016-02-16 (화) 09:41:09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지지하는 한인 풀뿌리 자원봉사조직인 ‘코리안아메리칸스 포 힐러리’ (KAHILL)의정책팀장을 맡고 있는 한인 킴벌리굴라트(31·사진)씨는 열성 지지자다.
뉴욕 시청에서 근무하는 굴라트씨는 힐러리 후보를 응원하러 미국 북동부를 눈폭풍이뒤덮기 시작하던 지난 주말 뉴햄프셔까지 무려 다섯 시간을 자동차로 달려갔다. 아예 휴가원을 내고 열심히 선거운동에 뛰어든 그는 “클린턴 후보는 이민자인지, 여성인지, 또는 저소득층 가정에서 태어났는지에 관계없이평등을 위해 싸워 왔다”며“ 모든 사람이 공평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으로 믿는다”고 클린턴 후보에 지지를 표했다.
현재 KAHILL 조직은 지도부 50명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으로 구성돼있으며 미 전역으로 조직을 키워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