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유소년 대표팀 초청 “야구 실력 겨뤄요”

2016-02-11 (목) 03:15:17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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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LBA 주최·본보 후원 13·14일 글렌데일서

한국 유소년 대표팀 초청 “야구 실력 겨뤄요”
재미 한인리틀야구연맹(KALBA)이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하는 제5회 KALBA 초청 야구대회가 오는 13일과 14일 글렌데일 스포츠컴플렉스(2200 Fern Ln.)에서 펼쳐진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 상비군과 한인 커뮤니티 대표팀인 KALBA 소속 LA 라이온스, 멕시코 술따네스 대표팀, 재미일본 유소년팀 LA 그랜드슬램스, USSSA 소속팀 웨스트코비나 듀크, 라크레센타 선더, 라크레센타 볼러, CBA 등 총 8개팀이 출전해 승자를 가린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 상비군은 오는 12일 미국 전지훈련 차 남가주를 방문해 KALBA 초청 야구대회에서 한·미 리틀야구 교류전에 참가한다. LA를 찾는 상비군은 선수 18명, 감독과 코치 3명, 연맹 매니저 2명으로 오는 12일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훈련에 들어간다.


유소년 야구 발전이라는 집념으로 10년째 연맹을 이끌어 한국 리틀야구의 르네상스 시대를 개척해온 한영관 회장은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재미 한인리틀야구연맹과는 7년 전 인연을 맺었고 LA와 한국을 오가며 한·미 교류전을 갖고 있다”며 “KALBA 초청 야구대회가 한국 리틀야구 선수들에게 미국 선수들과의 시합에서 정신적, 신체적 불안감을 없애는 기틀을 마련해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 회장은 “2015년 KALBA초청 야구대회에는 한국대표팀이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해는 열심히 훈련에 임했기에 꼭 우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213)321-3409, (310)261-1971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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