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삶의 활력 되찾자
2016-02-10 (수)
손수락 기자
▶ 뉴비전교회 노아사역
▶ 건강, 취미생활등 그룹활동
뉴비전교회의 노아사역 참석자들이 지난 4일 장관혁 안수집사의 소그룹 모임 소개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앞쪽은 소그룹 모임 리더.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예배와 그룹 모임을 통해 노년의 삶에 영적인 활력과 생활의 보람을 되 찾았으면 합니다”밀피타스 뉴비전교회(담임 이진수 목사)의 노년을 위한 노아예배와 노아사역이 지난 4일 시작됐다. 노아는 선지자 이기도하지만 ‘노년을 아름답게’를 줄인말 이기도 하다.
노아사역은 봄과 가을에 걸쳐 각 14주 동안 노아 예배와 그룹모임을 갖게된다. 봄 학기는 2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 가을학기는 9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각기 14주동안 오픈한다. 동 교회의 노아사역은 매주 목요일 오전10시30분에 오픈 한다. 한 시간동안 예배와 점심과 교제후 낮 12시30분터 오후 1시 30분까지 그룹모임을 갖는다. 모임 내용은 참가자들의 신청을 받아 건강 상담,가정문제,성경공부,법률상담,취미생활등 다양한 내용으로 열린다.
노아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장관혁 안수 집사는 “60세에 은퇴하여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100세까지 보람있게 살도록 하기 위해 노아사역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노년에 사랑과 섬김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노아 모임에 많이 참석 할것”을 당부했다. 뉴비전교회는 모임 시작에 앞서 교인들의 연령 분포를 조사한 결과 60세이상은 500여명 65세이상은 350여명으로 사역의 필요성을 느끼고 노아사역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각 모임의 강사는 전문직종에서 일하다가 은퇴한 의사와 변호사등의 인적자원을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4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노아 예배는 정훈 목사의 기도와 이진수 담임목사의 설교, 소그룹 모임 소개등으로 진행됐다.
노아사역은 매주 목요일 오전10시30분에서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뉴비전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학교와 실버대학도 운용하고 있다.
교회 주소: 1201 Montague expressway. Milpitas. (408)719-0000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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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