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복음장로교회 새 임직자와 안수위원 7일 기념 촬영.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 김광선 담임 목사. 심형구,김순애 장로, 김성규, 김혜련 안수 집사, 박흥수 목사.허치슨 목사, 김유배, 김경재, 조수경 목사
샌프란시스코 복음장로교회(담임 김광선 목사)의 새로운 일꾼을 세우기 위한 임직 예배가 지난 7일 동 교회당에서 열렸다.
김광선 담임 목사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는 ▲ 장로 김순애, 심형구 ▲ 안수집사로 김성규,김혜련씨가 임직을 받았다. 임직 예배는 박흥수 목사의 기도와 미국 장로교회 샌프란시스코 노회 미션과 비전 담당인 젭 허치슨(Jeff Hutchinson) 목사의 ‘ 일어나 주의 음성을 들으라’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허치슨 목사는 “우리의 가슴속에 살아계신 예수님을 체험, 삶에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면서 “하나님 만을 바라보고 성경 말씀에 깊이 뿌리 박아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김영신 장로의 임직자 천거와 김광선 목사의 헌법질문과 취임 선언, 안수 예식등으로 진행됐다.
김광선 담임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임직패와 기념품을 증정했다. 새로 임직을 받은 심형구 장로는 “귀중한 직분을 주신것을 하나님께 감사한다”면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교회의 부흥과 발전에 힘쓰는 사랑의 공동체로 만들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유배 목사는 권면을 통해 “어려운 교회 현실에서 교회 일꾼을 소명으로 받아준것을 감사한다”면서 “모든 행실에 거룩한자가 되어 존경받는 임직자가 될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예배에서는 성가대의 ‘우리를 사용하소서’ 특별 찬양과 김홍주 장로의 광고와 조수경 목사의 축도 순서도 있었다.
1990년 창립된 샌프란시스코 복음장로교회는 2013년 3월 현재의 교회당 건물(3936 Geary Blvd. S,F)을 구입,이전하여 매주일 오전10시 30분에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다.
<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