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만재 박사 ‘이민 문화유산 교육자상’
2016-02-05 (금) 02:25:10
중가주 지역 초기 한인 이민 역사와 사적지 보존활동을 펼쳐온 차만재 박사(프레즈노 주립대 정치학과 명예교수·사진)가 ‘2016년 이민 문화유산’(2016 Immigrant Heritage Award) 교육자상을 수상한다.
엔젤 아일랜드 이민재단(AIISF)는 중가주한인역사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한 차만재 박사를 이민 문화유산 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AIISF는 이민 문화유산 상은 차세대에게 이민 역사의 가치를 교육하고 이민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데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라고 전했다. 차 박사는 지역 한인사회와 함께 100년 전 한인사회가 형성된 리들리와 다뉴바 역사를 조명하는데 힘썼다. 그 결과 리들리에는 한인이민 역사기념각이, 다뉴바 다운타운에는 한인 이민선조 기림비가 건립됐다.
시상식은 오는 3월9일 오후 6시 샌프란시스코 니코 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