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뵈링거 잉겔하임 폐암 대처법 한국어 사이트 개설
2016-02-04 (목) 02:17:01
한인을 포함한 미국 내 아시아계의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 중 1위가 폐암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인들에게 폐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질환의 조기 발견과 대처법을 설명해주는 한국어 웹사이트가 개설됐다.
제약회사 뵈링거 잉겔하임이 2월4일 세계 암의 날을 맞아 한인 등 아시안 커뮤니티에 폐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처법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이 웹사이트(www.facelungcancer.com/ko)에는 폐암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바이오마커 검사 및 치료법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이 설명돼 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LA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수석전문의 안상훈 박사는 보도 자료에서 “한인들이 비흡연자들도 폐암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폐암 증상에 대해 배움으로써 의사와 상담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