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당뇨 여성, 자폐아 출산 4배
2016-01-30 (토)
임신 전 비만과 당뇨병이 겹친 여성은 자폐아 출산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팀이 1998~2014년 사이에 보스턴 메디컬센터에서 출산한 2,734명의 여성과 아이를 대상으로 평균 6년간 진행한 추적조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9일 보도했다.
당뇨병이 있는 비만 여성은 당뇨병이 없고 체중이 정상인 여성에 비해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자폐증) 아이를 출산할 위험이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왕 박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