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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게이트침례신학교 분교 프리몬트에 설립

2016-01-27 (수)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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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학기부터 수업 실시

▶ 밀 벨리 본교 남가주 이전

골든 게이트침례신학교 분교 프리몬트에 설립

프리몬트 미션 블러버드에 새로 건립중인 골든게이트 신학교 베이지역 캠퍼스 전경. 기존 교회건물 철거를 완료하고 건축공사를 준비중에 있다.

밀벨리에서 남가주로 이전 하게된 골든 게이트 침례신학대학원(Golden Gat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이 프리몬트에 베이지역 새 캠퍼스를 설립,오픈 한다.

골든게이트 침례신학교의 뉴스레터에 의하면 프리몬트에 새로운 베이지역 분교 설립은 프리몬트에 있는 미션웨이 침례교회(Mission Way Baptist Church)가 290만달러 상당의 교회 땅을 조건없이 기부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됐다. 프리몬트 미션 블러버드(38891 Mission Blvd.Fremont)에 위치한 새 베이지역 캠퍼스는 그 자리에 있던 교회당 건물 철거를 이미 완료하고 강의실 건축을 위한 공사를 준비중에 있다. 골든 게이트 침례신학교 베이지역 분교로 사용될 새 캠퍼스는 현재의 밀 벨리캠퍼스에서 남동쪽으로 50마일 떨어진곳에 위치하고 있다.

골든게이트 침례 신학교 제프 오지(Jeff lorg) 총장은 “베이지역을 중심한 미 서부지역에서 지역 교회의 통큰 기부로 인해 좋은 장소에서 신학교육이 계속 할 수 있게 된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라면서 새 장소에서도 인재 양육에 계속 노력할 뜻을 밝혔다. 골든 게이트침례신학교 베이지역 캠퍼스 디렉터는 올해 1월부터 역사 신학과 릭 두스트(Rick Durst)교수가 임명됐다.


골든 게이트 침례신학교 한,영 이중언어 프로그램 디렉터인 길영환 목사는 “메인 캠퍼스는 남가주 온타리오로 이전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 복음적인 보수신학교육을 실천 해온 전통이 있는 신학교가 계속 유지 될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면서 오는 9월부터 프리몬트의 새 분교 캠퍼스에서 석사등 모든 학위에 대한 강의가 계속된다고 말했다. 골든 게이트 침례신학교에서 목회학을 강의하고 있는 길영환 목사는 그러나 박사학위 과정 교육은 남가주 온타리오의 메인 캠퍼스에서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골든 게이트신학교에는 상당수의 한인학생이 재학중이며 한인학생회도 활동하고 있다. 골든 게이트 침례신학교는 오는 6월까지 남가주 온타리오공항인근에 마련한 새로운 캠퍼스로 이전을 완료한다. 학교 이름도 ‘골든 게이트가’ 새 장소와 맞지 않아 남침례회 게이트웨이신학교(Gateway Seminary of the Southern Baptist Convention)으로 변경했다.

1914년에 골든게이트신학교는 온타리오 메인 켐퍼스를 비롯 프리몬트의 베이지역 캠퍼스,남가주 브레아,애리조나 스콧데일,캐나다 밴쿠버,콜로라도 덴버등 6개 캠퍼스를 두고있으며 온라인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골든게이트 침례신학교 한인학생회 (지도교수 길영환 목사.회장 고정택) 에서는 새로 온 학생들의 학업 시작을 돕고 있으며 지역교회의 요청이 있을 때는 부교역자로 추천도 해주고 있다.

고정택 전도사 이 메일:kcoworker@gmail.com
골든 게이트 침례신학교 베이 분교 캠퍼스 주소:38891 Mission Blvd. Fremont.CA.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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