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금연 폐해 경고 캠페인’ 한인금연센터 전개

2016-01-26 (화) 11: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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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들의 금연을 도와주고 있는 한인금연센(Asian Smokers' Quitline)가 연방 정부와 협력을 통해 금연의 폐해를 알리는 캠페인에 나선다.

한인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원을 받아 금연 상담 및 보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한인금연센터는 CDC의 ‘과거 흡연자로부터 듣는 금연의 폐해’ 경고 캠페인을 25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의 동영상에는 흡연으로 인해 심각한 질병으로 고통을 겪는 과거 흡연자들이 직접 나와 흡연의 위헙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한인금연센터의 서비스는 금연 성공률이 두 배나 높다고 검증된 금연 프로그램으로 모든 서비스는 전문 금연 상담원이 한국어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격요건이 되는 흡연자들은 2주 분량의 니코틴 패치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센터 측은 밝혔다.

UC 샌디에고가 운영하고 있는 한인금연센터의 전화번호는 (800)556-5564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부시간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사이에 한국어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다.

www.asq-korea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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