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민주평통자문회의 배정호 사무처장 임명

2016-01-21 (목) 11: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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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통일연구원 선임위원

민주평통자문회의 배정호 사무처장 임명
박근혜 대통령은 차관급 정무직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배정호(58·사진)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임명했다고 20일(이하 한국시간)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6일 유호열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했으며, 배 신임 사무처장은 최근 사의를 표명한 박찬봉 전 사무처장의 후임이다.

배 사무처장은 동북아 정세 및 대북 정책 등을 연구해온 통일정책 전문가로, 통일연구원 학술정보센터 소장과 통일정책연구센터 소장, 국제전략연구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배 사무처장은 시야가 넓고 주변의 신망이 두터울 뿐만 아니라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민주평통 통일교육 홍보분과 상임위원 등을 역임해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이해가 깊다”며 발탁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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