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동호회 화합, 저변확대 노력”
2016-01-20 (수) 11:38:29
하은선 기자
▶ 재미대한테니스협회 강신용 신임회장 선출 23일 신년 친선대회
“동호인들이 행복한 테니스 모임을 이끌겠습니다"
재미대한테니스협회(회장 곽용운)가 강신용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신년회 및 친선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라미라다 테니스 센터(13701 Adelfa Dr.)에서 개최되는 테니스 대회는 포시즌 테니스클럽(회장 김세헌)이 주최하고 재미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신년 첫 행사이다. 이어 오후 5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과 신년 축하 만찬행사가 열린다.
이날 취임과 더불어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될 강신용 신임 회장은 “25년 간 CPA로 활동하면서 아픈 적이 없었는데 테니스를 열심히 친 덕분"이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삶, 부자가 되는 길이 건강한 육체와 맑은 정신에서 비롯됨을 테니스를 통해 알리며 신임 회장으로 발품을 팔고 공(ball)품을 풀어 15개의 동호인 단체를 아우르고 테니스 인구의 저변확대를 도모하는 협회를 이끌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재미대한테니스협회는 1975년 한국 대한테니스협회의 협조 아래 미주지회 설립을 추진키로 합의하고 LA와 OC 지역에서 활동하는 테니스 단체와 남가주 테니스인들의 협력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강 회장은 “1대 주해천 회장을 추대해 역사적인 재미대한테니스협회가 발족된 이후 역대 회장들의 공로와 테니스를 즐기며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추억과 우정을 쌓아가는 테니스인들의 숨은 노력이 미주 한인사회 테니스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강 회장은 “올해 37회를 맞이하는 3.1절 테니스대회를 오렌지 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40년 역사의 광복절 테니스대회가 세리토스 테니스클럽 주최로 열리게 된다"며 "“또 한국에서 10월 개최되는 전국 체육대회 출전, 5월 라스베가스 미주 테니스대회, 더 나아가 2017년 달라에서 열리는 미주한인체육대회에도 경기단체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213)700-2767, 이메일 us.kta@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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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