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문화 체험 ‘킹세종아카데미’ 연다

2016-01-18 (월) 12: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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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학당 외국인 대상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2016년도 신규사업으로 한국 문화체험 강좌인 ‘킹세종아카데미’ (가칭)를 개설한다.

재단 관계자는 “‘킹세종아카데미’는 한국 문화체험을 원하는 세종학당 수강생과 현지 외국인을 위한 강좌로 한국 문화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꾸밀 것”이라며 “우선 우수 세종학당 1∼2곳에 시범적으로 개설해 운영하면서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밝혔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국어교육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보급사업분야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 인턴의 파견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고 문화 전문가도 지난해보다 2배로 증파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 54개국 138개소에이르는‘ 세종학당’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우선 교육·문화 등 전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학당을 운영하는곳을 2곳 안팎 선정해‘ 표준 모델 세종학당’으로 지정, 세종학당 성공사례확산을 도모한다.

학당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학습자 만족도를 높이고자 15군데 학당을 선정해 시설 개선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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