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폭력·학대 예방 “자원봉사자 힘 길러요”
2016-01-14 (목) 10:50:15
하은선 기자
▶ 아태여성보호센터 15일 CPAF 커뮤니티 센터서
아태여성보호센터(CPAF·소장 데보라 서)가 오는 15일 CPAF 커뮤니티센터에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가정폭력 및 성적학대 방지 65시간 교육을 시작한다. 한인 등 아태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총 65시간을 수료한 후 가정폭력 피해를 예방하는 활동에 나설 수 있다.
아태여성보호센터는 1978년 가정폭력과 여성폭력의 근본 원인과 그 결과에 대처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건설하는데 목표를 두고 설립되었다.
가정폭력 피해를 당한 아태계 여성들을 위해 24시간 응급전화 핫라인(800-339-3940)을 운영하며 피해 여성들과 그 가족들의 특정 문화와 언어적 요구에 맞추고자 30개의 언어로 자원봉사자들이 응급전화에 응답하고 보호소 프로그램 돕기 및 통역 제공을 하고 있다.
또, 응급 보호소와 장기 보호소, 성폭행 대응기관(SART), 안전계획 및 위기관리,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 아동 및 청소년 대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교육과 폭력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 이수 희망자들은 전화(323-653-4045 Ext. 338)로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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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