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임회장 취임 ‘본격 활동’포문

2016-01-13 (수) 10:41:34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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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민주당협회 14일 리처드 최 기금 런칭도

신임회장 취임 ‘본격 활동’포문
한인민주당협회(KADC)가 2016년도 신규 회장단을 구성하고 신년 첫 공식행사인 취임식 만찬을 갖는다.

진 김 회장, 스티브 강 부회장, 존 이 총무로 구성된 한인민주당협회 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하는 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6~9시 LA 한인타운 내 용수산 식당(950 S. Vermont Ave.)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존 치앵 캘리포니아주 회계감사국장, 주디 추 연방 하원의원, 데이빗 류 LA 시의원,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에릭 바우만 LA카운티 민주당 의장 등이 초청연사로 나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한인민주당협회 창립멤버로 지난해 별세한 리처드 최 전 한인민주당협회 고문을 기리는 ‘리처드 최 버치기금’(Richard Choi Bertsh Legacy Fund)을 런칭한다. 이 기금은 공공서비스, 커뮤니티 옹호, 정치 등에 관심이 있는 한인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 리처드 최 고문은 한인과 주류 정치후보들의 전략가 역할을 담당하면서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정계의 네트웍을 강화하는데 힘썼다.

한인민주당협회 측은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이 요구되지만 당일 참석 역시 가능하다고 밝혔다. 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한인민주당협회 연례만찬 웹사이트(http://www.kadems.org/2016dinne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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