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의사협회가 지난 11일 한인건강 컨퍼런스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행사 취지를 설명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한미연합회 스티브 강 사무차장, 한인의사협회 데이빗 김 회장, 시티 오브 호프 박진하 디렉터, 이웃케어클리닉 애린 박 소장.
“한인들을 위한 헬스케어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한인의사협회(KAGMA·회장 데이빗 김)가 주최하는 제1회 연례 한인건강 컨퍼런스가 오는 16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LA 다운타운 시티 클럽(555 S Flower St)에서개최된다.
남가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컨퍼런스는 한미연합회(KAC), 이웃케어클리닉(KHEIR), 한인가정상담소,민족학교 등 한인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13개의 비영리 단체들이 한인들의 건강관리 혜택을 향상시키기위해 뜻을 모았다.
한인의사협회 데이빗 김 회장은“한인들의 의료혜택 범위를 넓히기위해서는 남가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건강상태 및 질병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정부로부터 의료기금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폴 송 박사의 오바마케어 및 한인사회 영향, 우양희박사의 ‘한인들의 위암' 강연을 시작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위암, 폐암, 유방암, 심장병 등 각 종 질병에 대해 토론한다. LA 4지구 데이빗 류 시의원이 이날 행사를 축하할예정이며 한인의사협회 선정 헬스 히어로 시상식이 있다.
한미연합회 스티브 강 사무차장은“의료보험 등 건강관련 문의를 가장많이 받고 있다"며 “새로운 의료법안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문의에 대한답변을 해줄 수 없는 영역에 대해서는협력관계를 맺은 13개의 비영리단체들과 연계해 한인들이 정확한 정보를얻을 수 있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컨퍼런스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있으며 웹사이트(www.koreanamericanhealthconference.com)를 통해 입장권을 예매해야 한다. 입장권 47~82달러. 문의 (213)369-1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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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군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