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학기 무료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2016-01-11 (월) 12:54:09
김형재 기자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 엄은자(왼쪽) 원장과 김홍래 이사장이 겨울학기 교육과정 을 알리고 있다.
“의상디자이너에 도전해 일자리도얻으세요”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원장 엄은자)가 새 강의실을 마련하고 15일부터 겨울학기 무료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인직업교육센터는 올해부터 오전반을 신설해 주부 등 기술교육 희망자에게 의류 디자인 기술을 가르친다고 전했다.
한인직업교육센터는 지난해 입주했던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새 강의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새 강의실(2140 W. Olympic Blvd. #428)은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늘어났다.
엄은자 원장은 “한인의류협회 등다운타운 자바 의류업체들이 디자이너와 패턴 신규 인력난을 겪고 있어기술을 배우면 취업이 가능하다”며“컴퓨터 디자인과 패턴기술을 익히고 싶은 분들의 문의를 환영한다”고말했다.
무료 수강생 모집과목은 ▶컴퓨터패턴사(초급·고급) ▶패턴사 기초 ▶샘플메이커(초급·고급) ▶마킹그레이딩사 ▶샘플 실무반으로 각 12주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문기술을 배우고 싶은 일반인은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며 각 과목은선착순 10명씩 모집한다.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 진행하는 패턴 기초반은 엄은자 원장이 직접 가르친다.
교육비는 무료로 교재비와 재료비는자비로 부담이다.
김홍래 이사장은 “경기가 어려울때 전문기술을 배우면 경쟁력을 갖출수 있다. 한인의류협회와 업무협약을맺어 현장교육 및 일자리 알선에 나서는 만큼 많은 분들의 문의바란다”고 말했다.
재미 한인직업교육센터는 2004년 12월에 설립 이후 현재까지 수료생 약 1,960명을 배출했다. 문의(213)503-5775, (213)200-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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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