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고교생 2명 ‘이글스카웃’ 수여

2015-12-30 (수) 10: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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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카웃 707대 소속 션 채·오스틴 강군

한인 고교생 2명 ‘이글스카웃’ 수여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보이스카웃 트룹 707(대장 채기석)이 보이스카웃 최고의 영예인 이글스카웃 2명을 배출했다. 주역들은 다이아몬드바 고교 12학년 션 채군과오스틴 강군이다.

트룹 707은 지난 19일 로랜하이츠 주님의교회에서 이글스카웃 수여식 및 13명의 대원 진급식과 더불어 활동기금 모금을 위한 연말행사를 개최했다.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과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등 지역단체장과 보이스카웃 본부 커미셔너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채기석 단장은“ 항상 준비하는 삶을 배워가며 모든 체험을답습하는 진정한 스카웃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707부대에서 이글스카웃을 배출하게 되어 매우기쁘다”고 밝혔다.

채 단장은 이어“ 미 전역의 보이스카웃 대원들 중 2%밖에 되지 않는 이글스카웃 2명을 배출한 한인보이스카웃 트룹 707은 학생들과학부모들의 열정과 성원에 힘입어미국 내 최고의 보이스카웃 부대로 자라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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