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나타 비전교회 설립 9주년 감사 예배 참석 목회자와 장로장립및 은퇴자. 왼쪽부터 이윤수 장로, 김훈상 장로, 박수현 목사, 임동하 목사, 전병일 장로, 강성광 장로, 김궁헌 목사, 정연대 목사, 노병용 장로.-사진 마라나타 비전교회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은 마라나타 비전교회(구, 캐년크릭한인교회 담임 김궁헌 목사)가 지난 6일 설립 9주년 감사예배와 함께 장로 장립 및 은퇴식을 가졌다.
마라나타 비전교회 본당에서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예배에서는 강성광, 전병일 두 안수집사가 시무장로로 임직을 받았다. 또 교회 개척부터 지금까지 교회 부흥을 위해 헌신적으로 큰 역할을 한 노병용 장로의 은퇴식도 가졌다.
주일2부예배를 겸한 임직및 은퇴식에서는 교회 설립의 산파역할을 한 임동하 목사(전 상항중앙장로교회 담임, 전 PCA 서북노회장)가 “새로운 전통을 수립합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또 정연대 목사(전 성도장로교회 담임, 전 PCA 서북노회장)가 권면을, 박수현 목사(산돌교회, 현 PCA 서북노회 서기)가 축사를 하였다.
마라나타비전교회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의 교회 부흥을 위해 앞장서며, 초대교회를 회복하자는 운동을 벌이는 교회로 2006년 12월에 설립됐다. 금년 5월에는 자체 교회건물을 구입해서 현재 위치인 리버모어로 이전하고, 교회 이름도 ‘캐년크릭한인 교회’에서 ‘마라나타 비전 교회’로 변경, 착실하게 성장하고 있다.
마라나타 비전교회는 10년차로 접어들면서 하나님이 주신 세가지 비전, 즉 모든 성도를 예수님의 제자로 세우고, 예수 사랑 공동체를 만들며, 모든 삶 속에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비전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헌신을 다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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