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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 취미생활 시간가는 줄 몰라요

2015-07-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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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요리 등 다양한 패키지 선봬

휴가지에서 취미생활 시간가는 줄 몰라요

어른들의 취미 생활을 겨냥한 패키지 관광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른들의 취미 생활을 위한 패키지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츠에서부터 요리, 작가를 위한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성인들의 취미생활에 도움이 될 다양한 패키지 관광 상품이 마련돼 있다.

휴식을 취하는 관광이 아니라 평소에 관심을 두고 있던 분야를 캠핑 같은 분위기속에서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요리에 관심 있는 성인들은 숙박이 포함된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프로그램에서 전문 요리사의 지도를 받으며 요리를 배울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895달러부터이다.


최근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린 보르둑씨는 “요리는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취미이기 때문에 4일동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보냈다”고 말했다.

세일링(sailing)을 좋아한다면 ‘Skipper Academy’(skipperacademy.com)이 적격이다. 10일 코스로 가격은 약 1,000달러이다. 참가자들은 20세 이상이어야 되며 어느 정도의 세일링 경험이 있어야 된다.

승마광들에게는 버지니아주 소재 ‘Salamander Resort and Spa’가 있다. 패키지 가격은 500달러부터이다.이 리조트에는 승마뿐만 아니라 자전거, 수영, 골프 등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리조트안에 스파도 있어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다.

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휴가 프로그램도 있다. ‘Writing Vacations’(writing-vacations.com)는 작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아마추어들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포시타노에서 자연과 경치의 아름다움을 보며 영감을 느끼게 해주는 관광 상품이다. 가격은 2,295달러(항공료 별도)이다.

프랑스의 초콜릿 회사인 Valrhona는 최근 브루클린에 ‘L’Ecole Valrhona Brooklyn’을 열고 초콜릿을 이용한 디저트 만들기 클래스를 열고 있다. 학생들의 수는 12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가격은 179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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