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소득 상위권 불구 생활비 부담.높은 렌트 등 영향
▶ 뉴저지는 29위
뉴욕주가 미 전국 주들 가운데 생활을 꾸려나가기가 가장 힘든 주들 중 하나라는 분석이 나왔다.
재정전문 온라인 미디어 ‘머니레잇츠 닷컴’(moneyrates.com)이 연방 노동통계국 및 커뮤니티경제연구위원회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주별 생활수준 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주는 생활비 지수 136.1, 평균 소득 5만5,630달러, 주 소득세 평균 3,253달러, 실업률 5.7%, 100명당 산업재해 발생률 3명 등으로 최하위권인 40위에 머물렀다.
뉴저지주도 생활비 지수 124.2, 평균 소득 5만3,920달러, 주 소득세 평균 1,486달러, 실업률 6.5%, 100명 당 산업재해 발생률 3.4명 등으로 조사되면서 중하위권인 29위에 랭크되는 데 그쳤다.
뉴욕주는 평균 소득 면에서 상위권에 속하고 있지만 생활비 부담과 렌트가 높은 점 등이 영향을 미쳐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뉴저지주는 평균 소득세가 높고 주소득세가 비교적 뉴욕보다 낮았지만 실업률이 50개 주 중 7위로 매우 높고 대중교통 체계가 부실한 점 때문에 중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텍사스주가 평균 소득은 4만5,330달러로 중간 수준이지만 주 소득세가 없고 92.4라는 낮은 생활비 지수와 4.2%의 실업률, 근로자 100명 당 산업재해 발생률 2.7명을 기록해 근로자가 가장 살기 좋은 주로 나타났다.
텍사스주와 마찬가지로 주 소득세가 없는 워싱턴과 와이오밍이 각각 살기 좋은 주 2, 3위에 랭크됐고, 버지니아와 일리노이, 미시간, 콜로라도주가 생활비 지수가 낮거나 산업재해 발생률이 낮아 상위권에 포진했다.
반면 가장 살기 힘든 주는 하와이주로, 평균 소득이 4만6,230달러에 생활비 지수가 170.8로 높고, 3,073달러의 평균 주 소득세, 100명 당 산업재해 발생률 3.8명, 4.1%의 실업률을 기록했다.<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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