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재미동포타운 공사 착공
2015-07-09 (목) 12:00:00
한국의 송도 재미동포타운이 드디어 공사에 들어갔다.
재미동포타운 사업 시행사인 송도 아메리칸 타운(SAT)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되는 재미동포타운의 착공 기념식을 지난달 30일 송도 쉐라톤 인천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현대 산업개발을 시공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지 10개월 만에 첫 삽을 뜨게 된 것이다. 건축 기간은 약 40개월이다.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은 재미한인들의 미국내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2018년까지 송도 국제업무지구 2만4000평방미터 부지에 공동주택 830세대, 오피스텔174세대, 근린생활시설, 문화 집회 시설 등을 짓는 것이 골자로 총 건축 규모는 지하 3층~지상 49층까지다.
거창한 사업 계획과는 별도로 재미동포 타운 조성사업은 그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뉴욕·뉴저지 일원 뿐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상당수의 한인들이 사업에 투자했지만 사업 중단 위기 등으로 투자 한인들이 불안에 휩싸이기도 했었다.
또한 분양대상인 미주 한인들은 개발 진행 과정을 직접 볼 수 없다는 것도 불안감을 조성한 요인 중 하나다. 비로소 착공에 들어감으로써 한인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한편 재미동포타운 1단계 공동 주택 830세대 가운데 분양이 완료된 것은 69%인 573세대로 집계됐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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