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리스 디폴트 위기 …다우 350P↓

2015-06-3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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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뉴욕증시는 그리스 채무협상이 파국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우려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350.33포인 급락한 17,596.3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43.85포인트 떨어진 2,057.64에, 나스닥 지수는 122.04포인트 하락한 4,958.47에 각각 종료했다.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IMF)에 부채를 상환하지 못한다고 밝힌 것이 시장에 불안감을 키웠다.

그리스 당국자는 이날 "IMF에 상환해야 하는 부채 15억4,000만 유로를 30일까지 상환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그리스가 추가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는 유로존을 떠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리스는 지난 주말 그리스와 채권자들의 부채 협상이 결렬되자 은행 폐쇄를 결정한 바 있다.유럽연합(EU)은 그리스발(發) 리스크가 유로존의 다른 국가로 전이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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