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한항공, 차세대 항공기 100대 도입

2015-06-1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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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억 달러 규모... 중·단거리 신규 기종으로 경쟁력 강화

▶ 에어버스·보잉과 MOU 체결

대한항공이 에어버스와 보잉에서 122억 달러 규모의 항공기 100대를 신규 도입한다.
조원태 한진칼 대표이사는 16일 파리 에어쇼가 열리는 프랑스 르부르제 공항에서 레이 코너 보잉사 상용기 부문 최고경영자, 파브리스 브레지에 에어버스 최고경영자와 각각 항공기 구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중·단거리 기종인 보잉의 B737맥스-8 기종 50대(확정 구매 30대, 옵션 구매 20대)와 에어버스 A321네오 50대(확정 구매 30대, 옵션 구매 20대)등 차세대 항공기 총 100대를 도입한다. 보잉의 B777-300ER 2대도 추가 도입한다. 항공기 구매 비용은 공식 판매가격 기준으로 총 122억3천만 달러에 달해 국내 항공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B737맥스-8과 에어버스 A321네오는 기존 동급 항공기보다 15∼20% 이상 연료를 덜 쓰는 차세대 여객기다. 또 최신 엔진과 기술이 적용돼 탄소 배출과 소음을 감소시키고 정비 비용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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