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블루벨 아이스크림 식중독균 발견

2015-03-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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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자스주서 리스테리아균 감염 3명 사망

미국내 아이스크림 판매량 2위업체인 블루벨(Blue Bell) 제품을 먹고 중독으로 입원한 환자들이 사망에 이르면서 소비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15일 연방보건 당국에 따르면 캔자스주 위치토의 바이어 크리스티 세인트 프랜시스 병원에 입원한 환자 5명은 텍사스 브레넘의 블루벨 유제품 제조공장의 한 라인에서 제조된 아이스크림을 섭취한 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됐다. 이 중 3명이 사망했다.

리스테리아 균은 스쿱스, 초콜릿칩 컨트리쿠키, 아몬드바 등 블루벨 제품 8종의 표본에서 검출됐다. 블루벨 컵, 파인트, 해프 갤런 제품은 리콜 대상에서 제외된다.

리스테리아균은 발열과 근육통, 두통, 오한, 경련을 동반하며 악화하면 환자의 목숨을 빼앗기도 한다. 발병은 드물지만 임신부, 신생아, 고령자, 항암 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진 이들이 주로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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