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삼성페이 “애플페이 능가할 것”

2015-02-2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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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결제 단말기 교체없이 이용 가능

삼성전가 미국 모바일 결제 솔루션 업체 루프페이(LoopPay)를 인수함으로써 모바일 결제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을 `삼성페이’의 윤곽이 분명해졌다.

루프페이를 인수한 것은 이 회사의 기술로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또한 `애플페이’로 미국 시장 선점에 나선 애플에 `정면 승부’의 도전장을 던진 것으로도 해석된다.

애플페이 등 대다수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들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과 달리 루프페이는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Magnetic Secure Transmission)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MST 기술은 신용카드 정보를 담은 기기를 마그네틱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결제 단말기를 교체할 필요 없이 미국 매장 대부분에서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내달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삼성페이를 스마트폰 차기작 갤럭시6 등에 탑재해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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