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대차 미국 상용차 시장 진출 예상

2015-02-1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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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국 상용차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9월 독일 하노버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유럽전략형 소형 상용차 ‘H350’(사진)이 첨병 역할을 할 전망이다.

18일 관련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가 H350 등 상용차를 미국 시장에 들여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짐 트레이노 현대차 북미법인 대변인은 "H350 출시로 유럽에서 포드 트랜짓,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등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며 "북미 시장에도 현대차가 상용 라인업을 도입할 것으로 본다 "고 밝혔다.

현대차는 오는 4월부터 전주 공장에서 H350 양산에 들어간다. 터키 카르산과 반조립부품(CKD) 생산 계약을 맺고 올해부터 2021년까지 H350 20만대를 유럽에 공급한다.또 현대차는 상용차 개발에도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가 오는 2020년까지 약 1조6000억원을 투입해 상용차 개발과 신형 엔진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미 전주공장에는 약 4000억원을 투자해 세미 보닛 형태의 상용차 H350 생산을 준비하며 2020년까지 연간 10만대 생산을 위해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준비에 들어갔다. <김소영 기자>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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