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발전기 결함 등 90만여대 리콜
2014-10-18 (토) 12:00:00
크라이슬러그룹이 전세계에 판매한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90만여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16일 해외 완성차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3.6L 엔진·160amp 발전기를 장착한 차량 47만여대와 지프 랭글러(2011년~2013년식) 43만7,000여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160amp 발전기 장착한 리콜 대상 차량은 크라이슬러 300, 닷지 챌린저·차저·듀랭고, 지프 그랜드체로키 등이다. 갑자기 차가 멈추거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이 나타났다고 전국도로교통안전국(NGTSA)은 설명했다.
지프 랭글러의 경우 열선이 내장된 전동 사이드미러에 물방울이 맺히면서 누전을 일으킬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회사는 다음달 28일부터 해당 차량 소유주들에게 리콜 사실을 통보할 계획이다.
크라이슬러는 지난 14일에도 다지 듀랭고와 지프 그랜드 체로키 18만4,215대를 에어백 안전시스템 결함 문제로 리콜 조치했었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