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몰 비즈니스 해킹 더 취약

2014-10-1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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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시스템 투자할 시간.금전적 여유 없어

▶ 작년 44% 공격당해

최근 해킹 공격으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스몰 비즈니스들의 경우 공격에 더욱 취약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12일 AP는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의 경우 보안시스템에 투자할 시간적·금전적 여유가 없어 위험에 더욱 노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국소상인연합회(NSBA)에 의해 지난 2013년 진행된 조사에 따르면, 스몰 비즈니스의 컴퓨터 시스템 중 44%가 공격을 당했었다. 이들 회사들이 시스템 보안을 위해 지불한 비용은 평균 8,700달러였다.

하지만 이같은 보안 시스템 공격을 당할 경우, 주법에 따라 크레딧 리포트 모니터링 등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이 정보를 해킹당한 고객들과 사업체를 위한 추가 비용 지출이 불가피해 부담이 커진다는 것. 이같은 상황에서 추가 보안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녹록치 않아 추가 피해가 더욱 우려되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올 초 해킹을 당해 5만달러의 피해를 입은 금융업체인 버클리 배리트로닉 시스템의 경우 이미 5만달러의 비용을 보안 시스템을 위해 투자했지만 공격후 2만달러의 추가 비용을 지출해야 했다.

전문가들은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이 보안 시스템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재정적 손실을 보상받을수 있는 보험을 가입 할 것, 무료 안티 바이러스·안티 말웨어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것 등을 조언하고 있다. <최희은 기자>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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