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세계경제 도약 선도적 역할 할 것”

2014-10-1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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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환 경제부총리, ‘초이노믹스’통한 한국경제 청사진 발표

“한국, 세계경제 도약 선도적 역할 할 것”

최경환(가운데) 경제부총리가 참석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이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를 극복하는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 부총리는 9일 맨하탄 포시즌스 호텔에서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만 회장 등 200여명의 해외 투자자와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경제설명회(IR)를 열고 ‘초이노믹스’를 통한 한국경제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회복에서 도약으로(From resilience to breakthrough)’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최 부총리는 "한국은 세계경제의 국면 전환기마다 가장 발 빠르게 적응해왔다"며 "현재의 저성장 기조 속에서 우리는 회복에 머물지 않고 도약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지부진한 회복세를 보이던 세계경제가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한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한국의 새 경제팀이 축소균형에서 벗어나 확대균형을 달성하기 위해 과감하고 직접적이며 명확한 수단을 통한 경제정책을 펴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41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하는 등 확장적 거시정책을 포함해 가계소득 증대세제 3대 패키지와 노동시장 개혁,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 규제개혁, 서비스업과 창조경제 활성화,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 등의 정책 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가계부채 관리와 공공부채 감축, 공기업 방만경영 개선, 재정건전성 확보 등 중장기 경제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구조 개선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소영 기자>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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