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BCN 자체 크레딧카드 발급

2014-10-0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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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한인은행 처음으로 내년 초부터

▶ 모기지 대출. 자산관리 등 서비스도

BBCN 은행이 크레딧 카드<본보 9월24일 C3면> 발급 준비를 거의 마무리한 상태로 내년 초 발급 예정이다.

이로서 미주 한인은행으로는 최초로 BBCN 은행이 크레딧카드를 자체 발급하게 됐다. BBCN 은행은 현재 미국내 타금융기관을 통해 간접적으로 발급하고 있는 비자와 매스터 크레딧 카드를 내년 초 자체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비자와 매스터카드 등 크레딧카드사와의 계약체결 등을 마무리, 준비를 거의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BBCN 은행은 개인 크레딧카드 뿐 아니라 한도가 더 높은 비즈니스 크레딧카드도 함께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은행이 자체적으로 크레딧카드를 발급하면 주류 금융기관들에 지급됐던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경쟁력 있는 크레딧카드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BBCN 은행은 또 크레딧카드를 자체 발급하게 되면 캐시백과 포인트 적립을 통한 리워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회원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한인은행들은 데빗카드를 기본적으로 발급해 왔으나 크레딧 카드는 주류 금융기관을 통해 간접 발급해 왔다. 현재 BBCN 은행은 뱅크오브오마하를 통해, 윌셔은행은 엘란 파이낸셜을 통해 비자 크레딧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한미은행도 지난 7월 엘란 파이낸셜과 손잡고 다양한 ‘한미 크레딧카드’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BBCN의 이번 크레딧카드 발급은 지난 4월 케빈 김 행장 취임 이후 추진하고 있는 컨수머 뱅킹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김 행장은 내년 초 모기지 대출과 자산관리 등의 새로운 금융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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