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네임병원 ‘2014 건강축제’에 참가한 한인들이 홀리네임병원 KMP와 재미한인2세의사협회 소속 전문의들과 건강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홀리네임병원 KMP>

홀리네임병원 ‘2014 건강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홀리네임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KMP·부원장 최경희)’과 ‘재미한인2세의사협회(AKAM·회장 버나드 박)’가 공동주최한 올해 행사는 13~14일 종합혈액검사와 정밀검사에 이어 27일 전문의 검진으로 사흘간 나뉘어 진행됐다. 주최측 추산 연인원 1,500명 이상 참가했다.

27일 열린 전문의 검진 행사에 참석한 한인들은 약 850명으로 종합혈액검사 결과에 대한 내과전문의 1차 상담과 함께 전문의(25개 진료과목)상담을 받았다. 홀리네임병원 KMP는 이날 별도 500명에게 독감무료접종 서비스도 제공했다.

KMP는 “‘2014 건강축제’에 참가한 70여명의 한인 전문의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과 무보험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