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리바바 ‘뉴욕증시 IPO 사상 최대

2014-09-2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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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217억 달러 자금 조성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뉴욕증시 데뷔 첫날 100달러에 육박하는 거래가격을 기록하며 뉴욕 증권시장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1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기업공개(IPO)를 실시한 알리바바는 92.70달러에 첫 거래를 시작하면서 공모가인 68달러 대비 36% 폭등했다. 장중 최대 99.70달러까지 오르며 47% 급등하기도 했다.


거래 주식수는 전체 발행주식의 약 13%인 3억2,010만주로 공모가격 기준으로는 총 217억7,000만달러 어치로 뉴욕증시 사상 최대 규모 IPO이다. 주당 공모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은 1,676억 달러. 구글(3,986억 달러), 페이스북(2002억 달러)에 이어 인터넷 기업 중 3위이다.

한편 알리바바의 지분 구조는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가 34.4%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야후 22.6%, 창업자 마윈 회장과 차이충신 부회장이 각각 8.9%, 3.6%를 보유하고 있다.<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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