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뮤니티가 성장하려면

2014-08-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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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류인들, 그리고 정치인들에게는 한인들에 대한 편견이 어느 정도 있다. 같이 어울리고 접하고 하면서 문화를 공유할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이 좀 더 한인들을 이해하고 한인사회와 가까워지도록 우리 한인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교량역할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우리 한인커뮤니티는 여러모로 많이 커지고 발전했다. 더불어 좀 더 성숙한 커뮤니티로 성장해야 할 시점이다. 이민 초기에는 우리끼리 어울려 살았지만 이제는 좀 더 폭을 넓혀 타인종들과도 같이 어울려 살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는 한인 정치리더들의 편에 서서 적극 힘이 되어주어야 하겠다. 이들의 정계진출이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와의 연결고리가 되기 때문이다.
소지혁(뉴저지 에지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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