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인대상 사기 피해 불만 폭주

2014-08-0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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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미소비자연맹, 연례 소비자 불만 접수 현황

전국에서 가장 많이 접수되는 소비자 불만은 무엇일까?

전미소비자연맹(CFA)은 31일 40개주 소비자보호국의 접수 통계를 바탕으로 연례 소비자 불만 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가장 흔한 5가지 소비자 불만 중 하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다. 전화로 가족이나 친인척을 가장해 급한 사고를 당했으니 돈을 부치라고 하거나 거짓 투자 정보를 주며 투자금을 받아 챙기는 수법이다.

불필요한 주택 수리를 하고 거금을 챙긴 건축업체들도 다수 접수됐다. 플로리다 지역의 한 주민은 건축업자로부터 멀쩡한 지붕을 새고 있다는 말을 듣고 수리비 명목으로 2만달러를 지불했다.


비즈니스가 파산하면서 미리 지불한 돈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선불로 제품을 구매했다가 업체가 문을 닫으면서 정작 물건을 받지 못하고 돈을 날리게 되는 것이다.

이밖에 복권에 당첨됐으니 상금 수령을 위해 얼마를 미리 보내라는 사기성 전화를 받은 소비자들의 피해가 많았다. 마지막으로 디파짓을 돌려주지 않거나 집을 수리해주지 않은 집주인과 테넌트간 분쟁도 상위권에 올랐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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