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어린이전도협회 여름 성경캠프에 참여한 어린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미국 어린이전도협회 한인지회(대표 여병현 목사)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선랜드의 랜초이바라 크리스천 캠프장에서 ‘하나님을 알자’라는 주제로 ‘어린이 새 생활 성경캠프‘를 개최한다.
어린이 전문 선교기관인 어린이전도협회는 매년 방학 때마다 성경캠프를 주최해 오고 있다.
이번 어린이 성경캠프에는 아이팟, MP3 플레이어 게임기, 휴대폰, 랩탑 등 전자기기를 가져올 수 없다. 중독에 가까운 전자기기 사용 습관을 고치고 온전히 성경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대신 다양한 게임, 창작활동, 특별활동, 팀별 촌극, 놀면서 배우는 성경공부, 천로역정, 수영, 찬양 발표회 등을 통해 리더십과 협동심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과정이 준비된다.
여병헌 목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확실한 복음을 통해 어린이들의 가슴마다 예수님을 심어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하고, 구원 받은 어린이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성경이 나침반이 되는 복음과 생활 프로그램이 캠프의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헌신과 배려 그리고 성경적 가치관을 교육한다는 게 캠프 개최의 취지라는 것이다. 선착순 150명에 한해 신청 접수중이며 참가비는 7일까지 등록할 경우 190달러.
문의 (213)382-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