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아카데미의 채순형(왼쪽)과 심용학 파트너가 프로그램 확대에 따른 농구 아카데미 일정을 소개하며 한인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테니스 교육의 요람인 ‘CS 테니스 아카데미(파트너 채순형·심용학·서동희)’가 ‘CS 아카데미’로 이름을 바꾸고 프로그램 확대에 나섰다.

8년 전 출범해 현재 포트리 라켓 클럽에서 테니스 강습을 진행하고 있는 ‘CS 테니스 아카데미’는 그간 연인원 900명이 넘는 테니스 인구를 배출한 명실상부 테니스 교육 및 테니스 꿈나무 배출의 전당이다.

CS 아카데미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테니스뿐만 아니라 농구, 축구, 수영 등 운동종목을 확대하게 됐다”며 “테니스에서 출발한 토탈 스포츠 아카데미로 각 운동종목의 기본기를 충실히 가르치는 스포츠 전문 교육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채순형 파트너는 “운동은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며 “기본기를 철저히 가르치는 스포츠 전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CS 아카데미는 다음달 8일부터 8월15일까지 ‘CS 농구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서울대 농구선수 출신 등 전문 코치 3명이 지도하며 7~9세, 10~12세 두 그룹으로 나눠 실내 체육관 ‘시티 스포츠(잉글우드 소재)’에서 주 1회 또는 주 2회로 강습이 진행된다. 농구에 이어 ‘CS 축구 아카데미’도 곧 개설된다. CS 아카데미는 소정의 수강료가 있다. ▲문의: 201-446-2132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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